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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운 Hot Issue] “대한민국 정보통신 교육의 토대를 세우다” 조무성 초대총장, 한국통신학회 특별공로상 수상

    조회수 395 | 작성일 2026.06.19 | 수정일 2026.06.19 | 홍보기획실

  • 대한민국 정보통신 교육의 토대를 세우다

    광운대학교 조무성 초대총장, 한국통신학회 특별공로상 수상

    - 수십 년 사투 속에서 피워낸 ICT 인재 양성의 꽃딸 조선영 이사장 대리 수상 -

    - “교수님들은 윽박지르는 존재 아닌, 믿고 기다려야 하는 분조 초대총장의 교육 철학 울림 -

     

    1934, 국내 최초의 전자통신전문 교육기관인 조선무선강습소로 문을 열어 대한민국 전자·정보통신 산업의 뼈대를 세운 광운대학교. 다가오는 100주년을 향해 위대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광운의 역사 속에는 평생을 병마와 싸우면서도 학문과 교육 발전에 전부를 바친 인간 조무성의 치열한 삶과 숭고한 스토리가 흐르고 있다.

     

    조선영 이사장이 대리수상하고 있다
    광운대학교 조무성 초대총장이 한국통신학회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광운대학교(총장 윤도영) 조무성 초대총장이 대한민국 정보통신 분야의 학술 발전과 공학교육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618()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열린 한국통신학회 하계종합학술발표회에서 공로대상(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조 초대총장의 장녀이자, 이제는 광운학원을 경영하는 후배 경영자로서 그 뜻을 이어가고 있는 조선영 광운학원 이사장이 참석해 상을 대리 수상했다. 당초 조 초대총장은 직접 수상하기 위해 비행기표를 끊고 손꼽아 기다렸으나, 지난 5월 말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병상에 눕게 되면서 딸인 조선영 이사장이 대신 수상을 하게 된 것이다.

     

    92년 광운의 역사, 그리고 고난 속에서 증명해 낸 기다림과 지원의 철학

    한국통신학회 부회장인 서울대학교 심병효 교수는 특별공로상 수상 배경으로, 1974년 광운대 교수진을 중심으로 학회 창립 당시 재정적으로 매우 가혹했던 여건 속에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조 초대총장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조무성 초대총장은 40대 초반이던 1986년 위암 시한부 선고를 시작으로, 7번의 심장 수술, 2번의 뇌수술, 백혈병에 이르기까지 수십 년간 수없이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도 그는 광운대학교와 교수들을 향한 사랑의 끈을 놓지 않았다.

     

    조선영 이사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아버지가 평생 가슴에 품었던 교육자로서의 신념을 전했다.

     

    아버지는 늘 말씀하셨습니다. ‘교수님들은 굳이 들볶지 않아도 연구가 좋아서 스스로 공부하시는 분들이다. 연구 성과는 윽박지른다고 나오는 것이 아니다. 그저 믿고 기다려 드리고, 묵묵히 지원해 드리면 된다라고 하셨습니다

     

    이어 이처럼 선생님과 교수님을 진심으로 아끼고, 괴롭히기보다는 늘 경청하며, 믿고 기다려주는 기다림과 지원의 문화야말로 조 초대총장이 평생을 실천해 온 광운학원의 위대한 경영 신념이자 창학정신이었습니다. 과거 조 총장의 집 앞마당에서는 늘 원로 교수와 신임 교수, 직원들이 한데 어우러져 소주와 막걸리 잔을 기울이며 밤새 소통하곤 했습니다. 이 소탈하고 따뜻한 울타리 안에서 교수들은 오직 연구와 인재 양성에만 전념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조선영 이사장이 대리수상하고 있다
    조선영 이사장이 조무성 초대총장을 대신해 수상소감을 전하고 있다

     

     

    100년의 미래를 향해 피어날 광운의 마법

    연구자를 향한 신뢰의 문화 속에서 광운대학교는 지난 90여 년간 10만 명이 넘는 전자·전파·정보통신 분야의 명품 인재들을 배출하며 대한민국 ICT 신화를 이끌어왔다.

     

    조선영 이사장은 수도 없이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도 대학 발전을 위해 희망을 놓지 않으셨던 아버지께, 오늘의 상은 지나온 고된 삶을 위로해 주는 가장 큰 선물이 될 것이라며, “병원 침상에서 치열하게 버텨내고 계신 아버지께 아버지의 토대 위에서 대한민국의 석학들이 이토록 눈부신 꽃을 피워냈다는 자랑스럽고 마법 같은 이야기를 꼭 전달하겠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이어 광운의 창학 정신과 조 초대총장님이 남기신 사람 중심의 교육 철학을 온전히 계승하여, 다가오는 100주년에는 인공지능(AI), 반도체, 로봇 등 첨단 과학기술 분야를 선도하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사람을 믿고, 학문을 사랑하며, 묵묵히 후학들의 뒤를 받쳐주었던 조무성 초대총장의 숭고한 발자취 그가 심은 따뜻한 교육의 씨앗은 이제 100년의 미래를 향해 더욱 눈부신 꽃으로 피어나고 있습니다고 전했다.

     

    한국통신학회는 대한민국 정보통신기술 분야를 이끄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학술 단체로 1974년에 설립되어 현재 약 3만여 명의 개인 회원과 60여개의 기업 및 연구소 회원, 8개 국내 지부 및 14개의 해외 지부를 거느리는 대형 학회이다. 1974, 광운대학교 조정현 교수의 주도로 설립되었으며 조정현 교수는 초대회장, 2, 3, 4대 회장을 역임했다.

담당부서 : 홍보기획실 / 연락처 : 02-940-55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