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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 Hot Issue] 화학공학과 학생, 지능형 로봇 컨소시엄 창의적종합설계대회 수상
조회수 449 | 작성일 2025.11.20 | 수정일 2025.11.20 |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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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공학과 ‘센서만점’ 팀, ‘2025 지능형 로봇 컨소시엄 창의적 종합설계 대회’ 은상 수상
– 척추측만증 실시간 모니터링 ‘고분자 센서’ 제안… 독창성 호평 받아 –
본교 화학공학과 4학년 유근웅, 김규영, 임우찬, 이주윤, 박건웅 학생(지도교수 이기원)으로 구성된 팀 ‘센서만점’이 지난 11월 7일(금) 개최된 ‘2025 지능형 로봇 컨소시엄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광운대, 단국대(죽전), 한양대 ERICA, 숭실대 4개 대학 컨소시엄이 참가한 가운데, 각 대학의 내부 예선을 통과한 12개 팀만이 무대에 올라 융합 공학 설계 역량을 겨뤘다.
센서만점 팀은 ‘자기 개질된 나노 유전체의 이방성을 이용한 척추측만증 모니터링 고분자 복합 센서’를 선보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신축성 고분자 복합소재를 기반으로 자기장 방향 감지 센서를 제안하여, 척추측만증을 비침습적이고 연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안을 제시했다는 평이다.

좌측부터 화학공학과 유근웅, 김규영, 임우찬, 이주윤, 박건웅 학생/이기원 교수
센서만점 팀은 본교에서 열린 ‘2025 공과대학 학술제(화학공학 분야)’ 및 ‘2025 MY(Multi-Y)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연달아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쾌거를 이루며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컨소시엄 대회는 ‘2025 공학페스티벌(E2 FESTA) 창의적 종합설계 대회’의 예선 격으로, 센서만점 팀은 이번 은상 수상으로 오는 11월 25일 열리는 본 무대의 특별상 추천작으로 선정되었다.
센서 모식도팀 대표 유근웅 학생은 “이기원 교수님의 지도와 화학공학과의 체계적 전공 커리큘럼, 공학교육혁신센터 장수빈 연구원님의 세심한 지원을 디딤돌 삼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공학자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지도교수 이기원 교수는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설계부터 시제품 구현까지 모든 연구 과정을 주도적으로 수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수상이 학생들의 미래 연구 활동과 진로 설정에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