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HUSS×일본 신슈대, 한일의 공생과 지속가능한 협력 세미나 성황리에 개최

본교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HUSS사업단)은 지난 2025년 3월 5일(수) 일본 신슈대학과 한일학생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일의 공생과 지속 가능한 협력』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글로벌공생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이 지향하는 ‘공생’과 ‘지속 가능한 협력’의 가치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았다.

세미나는 발표와 토론의 형식으로 구성되었으며, 광운대 학생 2명과 신슈대학 학생 1명이 주제에 맞는 발표를 진행했다. 우리 광운대 학생들은 ‘민족 차별 문제’와 ‘히키코모리 문제의 한일 비교와 문제 해결 방안’을 주제로 일본어와 한국어로 발표했다. 양국 학생들의 원활한 이해를 돕기 위해 발표문은 모두 한·일 번역본으로 제공되었다. 토론 시간에는 통역이 제공되어 언어 장벽에 대한 부담없이 능동적이고 깊이 있는 지식 교류가 이루어졌다.

2025 한일 학생교류 세미나 단체사진

이번 세미나는 전공 지식의 심화는 물론, 외국어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문화적 감수성 증진, 인적 네트워크 형성, 이문화 이해와 공생에 대한 인식 확대 등 다양한 성과를 이끌어냈으며 한일 양국의 지속 가능한 협력 가능성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다.

참가자들은 “서로 다른 의견을 교류하며 학문적 시각을 넓힐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 “양국의 시각을 비교할 수 있어 흥미로웠다”, “기사만으로는 부족했던 한일 관계에 대해 실제 사례를 접하며 궁금증이 해소됐다” 등의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광운대학교 HUSS사업단은 높은 만족도를 보인 이번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차기 한일 교류 세미나에서는 추후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세미나 개최 대학 수를 확대하고, 결과물을 영상 등으로 제작해 기록 및 홍보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